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 비정상회담 샘 상황극 '땀 뻘뻘'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 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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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프로파일러 뜻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는 범죄자의 상태를 심층 분석해 수사에 도움을 주는 심리학의 한 분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49)이 지난 2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비정상회담 MC성시경은 표창원에게 수사하는 방법을 재현(상황극)해 달라고 부탁했다.

표창원은 샘 오취리와 상황극을 꾸몄다, 샘이 실수로 누군가를 다치게 한 상황을 설정하고 심문에 들어갔다.

표창원은 샘에게 “오후 5~6시까지 뭘 했습니다”라고 물었다. 이어 “당신은 어딘가로 뛰어간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막 뛰어가면서 주먹을 날린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등의 질문을 던졌다.

예리한 질문에 샘은 당황한 표정으로 "뛰긴 했는데 일부러는 아니고 사람들과 부딪히기는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표창원은 “저는 `일부러`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며 샘의 대답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찾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표창원과 샘의 가상 상황극에 "대단하다. 역시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네" "샘 오취리 연기 잘한다" "표창원 씨 질문 예리하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