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밀크남 류덕환 vs 시크남 윤균상, 극과 극 매력으로 여심 저격

입력 2015-11-05 08:32  

정재영, 박보영 주연의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류덕환, 윤균상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올가을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도라희의 훈남 동기 서진 역을 맡은 류덕환과 톱스타 우지한 역을 맡은 윤균상이 박보영을 사로잡은 매력남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데 이어 한국 최초의 메디컬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에서 천재 의사 한진우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배우 류덕환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도라희 박보영의 학교 선배이자 입사 동기 서진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호기심 반, 도전 반, 실전에서 경험을 쌓고자 도라희와 함께 입사한 서진 류덕환은 혹독한 사회생활에 입성한 도라희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훈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상보다 힘든 사회생활이 당황스럽지만 점차 적응해 나가며 도라희 박보영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서진 류덕환은 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 꿔 본 훈훈한 입사 동기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과 공감을 전할 것이다.

이에 류덕환은 “시나리오 읽기 전, 제목부터 강하게 끌렸다. 직장생활을 이토록 유쾌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드라마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2015 가장 핫한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윤균상. 최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사 무휼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윤균상은 이번 작품에서 대한민국 톱스타 우지한 역을 맡았다.

훤칠한 키에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의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이지만 소속사 대표 장대표와 남모를 갈등을 겪고 있는 우지한으로 분한 윤균상은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대표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수를 쓰지만 전대미문의 스캔들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되는 우지한 역의 윤균상은 섬세한 연기로 신선한 매력을 전할 것이다.

이에 윤균상은 “때로는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만 하는 사회생활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캐릭터도 매력적이었고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가장 공감되었다”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이렇듯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배우 류덕환, 윤균상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한층 풍성한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11월 25일 개봉,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유머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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