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도움 장면보니 '대박'…부상 후유증 없다 '토트넘 승'

입력 2015-11-06 07:33  



손흥민 결승골 도움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한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복귀하자마자 팀 승리를 이끌었다.

6일 RSC 안더레흐트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J조 4차전(2-1승)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8·벨기에)의 후반 42분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4-1승)에서 좌측족저근막 손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42일(1개월 12일) 만에 출전한 것이다.

토트넘은 2승 1무 1패 득실차 +2 승점 7로 유로파리그 J조 선두에 올랐다. 2위는 1승 3무 득실차 +1 승점 6의 AS 모나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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