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브라운관 완벽 접수한 '마성의 남자'

입력 2015-11-06 08:42  



배우 온주완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브라운관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각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

최근 온주완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과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아치아라의 황태자`라 불리 울만큼 뛰어난 성품과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서기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표현과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것이 완벽한 황태자의 모습과는 달리 `김혜진 살인사건`에 있어서는 한없이 의심스러운 행동들을 이어가며 극 속 유력 용의자에 등극하는 등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우월한 무술실력과 절도 있는 자세, 운동으로 다져진 잔근육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무술천재`, `차세대 에이스` 등의 타이틀까지 얻으며 출연진뿐만 아니라 소림사 사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남다른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기도.

​이렇게 온주완은 드라마에서는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역할 소화력을 자랑하는 천상 연기자로, 예능에서는 남성미 넘치면서도 친근한 매력의 예능인으로 군계일학의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마을`때문에 다시 보게 된 배우! 목소리도, 연기력도, 분위기도 좋음!", "`소림사`에서 온주완 진짜 멋있는데 다들 봄? 남자가 봐도 반함 ㄷㄷ", "군계일학은 이럴 때 쓰는 말일 듯... 드라마고 예능이고 온주완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몰입한다", "온주완은 캐릭터 소화력이 대단한 것 같다. 역할이 선하든 악하든 다 어울림" 등 다양한 호평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중인 온주완이 출연하는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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