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유해진 '낚시 파업' 선언‥'무슨일?'

입력 2015-11-06 10:39   수정 2015-11-06 10:41




`참바다`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했다.

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며 "낚시를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하는 바깥양반 유해진의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밥짓기 파업`을 선언하고 소풍에 나선 차줌마에 이어 참바다마저 파업을 선언한 것.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아궁이 불과 낚시를 도맡아 온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하자, 생계를 책임지는 차승원은 걱정 반, 답답함 반으로 바깥양반 대신 낚싯배에 오를 예정. 만재도에 합류한 `여심공략` 게스트 이진욱과 함께 낚시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삼대장을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려 온 유해진은 예상치 못한 차승원의 낚시 행보에 파업보다 더 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를 위해 길을 떠난 뒤,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주세요"라며 염원까지 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겨줄 전망이다.

하지만 `낚시는 처음이나 다름없다`는 이진욱은 초대형 부시리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줄줄이 엮이는 물고기에 만재도 라이프의 참맛을 깨닫고, `천생 낚시 불운자` 유해진을 잊은 채 낚시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어 `눈치 제로`의 매력을 발산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고된 삼시세끼`에 지친 중년 부부 대신 밥상 차리기에 나선 두 젊은이, 이진욱과 손호준의 모습도 공개된다. 미역국과 생선찜을 준비하는 두 젊은이는 절박한 상황 속에 지독하게도 어설픈 요리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파업을 선언한 `바깥양반` 유해진과 `낚시 신동` 이진욱의 활약은 오늘 밤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

`삼시세끼-어촌편2` 유해진 `낚시 파업` 선언‥`무슨일?`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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