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장근석이 내 학비 몰래 챙겨줘” 의외의 친분 눈길

입력 2015-11-06 16:37  



▲ 스테파니 “장근석이 내 학비 몰래 챙겨줘” 의외의 친분 눈길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가 배우 장근석과의 친분을 밝혔다.

스테파니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근석과 12년 지기 친구”라며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지인들이 미팅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그런데 서로 이성으로 안 느껴져서 그 때부터 친구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없어 시무룩할 때 장근석이 전화해서 ‘일본 투어하는데 와서 노래해달라’고 했다. 공연비도 안 받고 하려는데 내 대학교 학비를 몰래 챙겨줬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여러 번 ‘절친 관계’를 언급해왔다. 장근석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스테파니와는 나이도 동갑이고 정말 친한 친구다. 평상시에는 보경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테파니는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심형탁과 동반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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