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웨딩촬영, 한국인 여성과 결혼 준비…귀화 가능성은?
두산 베어스 두수 더스틴 니퍼트(34)가 한국 여성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니퍼트는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미모의 여자친구와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니퍼트는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아내와 파경을 맞은 뒤 지금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났다는 전언이다. 전처와는 별거 상태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니퍼트는 평소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출국하던 것과 달리 올해엔 아직도 한국에 남아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구단 측이 다음 시즌 계약을 원하는 상황에서 한국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소식까지 전해지며 그의 귀화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구단 관계자는 "귀화에 대해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면서 "본인 의사를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니퍼트 웨딩촬영, 한국인 여성과 결혼 준비…귀화 가능성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