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4 소찬휘, 히든싱어4, 소찬휘
`히든싱어4` 소찬휘가 1라운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7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JTBC `히든싱어4`에서는 고음종결자 소찬휘 편이 전파를 탄다.
소찬휘는 무대에 올라 "너무나도 `히든싱어4`에 나오고 싶었던 소찬휘입니다"라며 "데뷔 이래 내 목소리를 비슷하게 따라 부르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도 소찬휘 의견에 동참했다. 주영훈은 "2001년도에 내가 진행하던 `메모리즈`에 출연해 티샴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라는 곡을 부른 적이 있다. 당시 4옥타브 레에서 가성으로 4옥타브 파#까지 음이 올라가더라"라며 "고음으로 유명한 `she`s gone`이 3옥타브인데 소찬휘는 인간이 낼 수 없는 돌고래 수준의 소리를 낸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경호는 "이번에야말로 모든 라운드를 다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찬휘는 흉내만으로 모창을 할 수 있는 가수가 아니다. 소찬휘처럼 깊이 있는 고음을 내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첫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5인의 모창능력자들이 자신 있게 내지르는 고음 앞에 녹화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소찬휘 조차 "많은 분들이 헷갈릴 것 같다. 1라운드에서 떨어질지도 모르겠다"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한편 소찬휘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오늘(7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