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이용이 적고 시설물이 부족해 애물단지처럼 취급되던 기존의 휴게공간을 볼거리가 많고 편의 시설이 확충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만남, 이별, 시작과 출발을 형상화한 분수 조형물이 설치하여 조명을 활용한 분수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또한 소나무, 이팝나무, 자작나무 등 수목 9종 1,047주와 꽃무릇, 붉은인동 등 초화류 9종 2,860본을 식재하여 사계절 푸르고 쾌적한 가로경관으로 조성한다.
앉음벽, 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하여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능한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예산 5억원을 투입하여 이달 초에 공사에 착공하였다. 올 연말까지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분수는 내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물단지로 전락한 휴게공간이나 열린광장을 물을 이용한 친수공간으로 조성 도심열섬화현상 완화는 물론 문화와 감동이 있는 청량한 가로경관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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