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다가올 수능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팬들에게 가래떡과 조청을 준비해 센스 넘치는 역조공으로 화제다.
최근 SNS에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준비한 가래떡과 조청, 초코 과자, 친필 폴라로이드 사진, 손편지가 적힌 껌으로 구성된 특급 역조공 선물 세트 사진이 퍼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물들은 지난 8일 국제청소년센터 국회의장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오마이걸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이다.
특히 멤버 미미가 직접 손그림으로 만든 껌종이에 멤버 8명이 팬들에게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적은 것으로 알려지며 깨알 같은 정성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역조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빼빼로데이에 가래떡이라니! 완전 신박하다!”, “수능잘보라고 팬들을 위해 이런 선물을 준비할 줄이야!, “폴라로이드 사진 갖고 싶다”, “오마이걸 팬사랑도 남다르네. 부럽다”, “센스넘치는 역조공”, “정성이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다가올 수능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팬들을 위해 가래떡과 함께 손편지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초코과자, 친필 폴라로이드 사진 등 다양한 선물을 함께 넣었다.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미니 2집 ‘클로저(CLOSER)’로 컴백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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