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훈남 경찰의 꽃미소에 '여심 흔들'

입력 2015-11-09 15:10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육성재는 평상시에는 마치 ‘홍반장’을 연상케할 정도로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지만, 일단 사건이 발생하면 셜록홈즈를 버금가는 추리력을 발동하는 순경 우재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김혜진(장희진 분)의 백골사체를 둘러싸고 소윤(문근영 분)의 도움요청이 있자 아치아라를 종횡무진누비며 자신만의 촉을 발휘, 수사에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육성재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출연, 그리고 인기가요의 MC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빠듯한 일주일을 보내고 있는 그는 촬영장에서는 늘 톡톡튀는 비타민같은 존재로 거듭났다.

지난 11월 5일 10회 방송분을 위해 소윤역 문근영과 가영역 이열음, 그리고 여경찰 김보정과 함께 촬영하던 그는 이후 따로 진행된 건우(박은석 분)의 사건파일을 보는 장면에서 특유의 미소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이끈 것이다. 정민균 촬영감독 또한 그와 연기이야기를 하다가 웃음에 합세하기도 했다.

특히, 이 같은 성재의 미소에 스태프들은 “성재씨, 천만불짜리 미소다”라며 같이 웃음을 보내 촬영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순경 우재역을 연기중인 육성재씨는 바쁜 스케줄이 있지만 ‘마을’에서는 매장면을 에너지넘치게 촬영하고 있고, 이처럼 미소 하나만으로도 보시는 분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남은 방송분에서도 그가 시체를 둘러싼 범인찾기를 위해서 펼칠 맹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육성재의 미소가 돋보이는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극본과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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