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본이 깜찍 부채도사로 변신했다.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시크한 치과의사로 맹활약 중인 박희본이 인간 선풍기가 되어 촬영장에 훈풍을 몰고 온 것.
10일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tvN ‘풍선껌’ 촬영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박희본과 이동욱을 포착했습니다! 깜찍 부채도사로 변신해 이동욱에게 무한 내조를 펼치고 있는 인간 선풍기 이슬! 극 안에서나 밖에서나 짝사랑은 ing~”라는 글과 함께 박희본의 촬영 현장 사진이 업데이트 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본은 햇살이 내리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이동욱과 함께 촬영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희본은 ‘열 받지마세요~’라는 귀여운 멘트가 새겨진 부채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은 흡사 부채도사 같은 모습을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또한, 박희본은 극중 이동욱(리환 역)을 짝사랑하는 ‘이슬’ 답게 촬영 중간 중간 인간 선풍기가 되어 이동욱을 향해 솔솔 가을바람을 불어 넣어주며 살뜰히 챙기는 등 극 안에서나 극 밖에서나 이동욱을 향한 마음을 어필하며 무한 내조를 펼쳐 보여 두 눈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기도.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풍선껌’ 5회에서는 행아(정려원 분)에게 향하는 리환의 마음을 눈치채고 서투르게 마음을 표현하며 섣부른 고백을 하게 되는 이슬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등 커져가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흔한 짝사랑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깜직 부채도사로 변신하며 이동욱에게 무한 내조를 펼친 박희본이 출연하는 tvN ‘풍선껌’은 10일 밤 11시 6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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