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팬들과의 특별한 화보 촬영을 마치며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더 모스트 매거진 부편집장으로 ‘지부편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한 방송에서 내건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팬들과 뜻 깊은 화보 작업을 진행한 것.
최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박서준의 소중한 그녀들과 함께 즐기는 홀리데이 파티’라는 콘셉트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그는 패셔너블한 파티룩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비주얼을 지닌 박서준은 반짝이는 트위드 재킷이나 슬림핏 수트 등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 냈으며 선글라스나 피리나팔, 꽃가루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업을 위해 선발된 팬들은 극 중 여주인공인 김혜진(황정음 분)과 같은 신입 직장 여성들. 김혜진처럼 주근깨에 뽀글머리 분장을 한 사진을 찍은 통통 튀는 지원자를 비롯해 자신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팬까지 박서준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이 시청률 공약 이벤트에 많이 참여했는데, 일주일이라는 짧은 모집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5,6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그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핫한지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박서준은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종일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으며, 위트 있는 표정과 제스쳐, 그리고 다양한 소품 사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와 함께한 팬들 역시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모두가 자신만의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화보 컨셉을 멋지게 소화해내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 내기도.
특히, 밤낮없이 빡빡하게 진행되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그는 파이팅 넘치는 유쾌한 에너지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일정이 끝날 때까지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서준이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