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3분기에 매출 74억1,386만원, 영업손실 9,327만원, 당기순이익 35억2,99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3% 늘었고,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또 당기순손실은 흑자전환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3분기 흑자 전환은 참여하고 있는 에볼라 퇴치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비용 지원과 플라스미드 DNA 위탁생산시설인 미국 소재 100% 자회사 VGXI의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올해 이노비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볼라 DNA백신의 임상1상 연구에 필요한 에볼라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했습니다.
지난 9월 해당 프로그램에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약 5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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