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김형중PD "유병재와 이틀에 한 번 꼴로 전화해"

입력 2015-11-10 14:35   수정 2015-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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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김형중 PD는 `타인의 취향` 프로그램에 제작진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10일(화)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중PD는 "`취향`이라는 단어안에는 성향, 성격, 취미 모든 것이 다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출연자들이 좋아하는 바를 모두 다룰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미션을 주거나 하지 않고, 인터뷰를 정말많이 한다. 전화 인터뷰도 많이 하고 서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유병재 씨와는 이틀에 한 번 정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사람들도 방송을 보면서 공감을 했으면 좋겠다. 이 방송이 `취향`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취향`이 맞는 시청자들만 보게 될까봐 걱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본격 취향 저격 예능`을 표방한 JTBC의 새 프로그램으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취향`이란 단어에 주목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장진, 스테파니 리, 유병재, 잭슨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타인의 취향`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그들의 취향을 살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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