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김윤진, 과거 "게이샤의 추억? 욕심 났지만 역할 맘에 안 들어"
미스트리스 김윤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윤진은 지난 2007년 9월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게이샤의 추억`을 언급하며 "당연히 욕심이 났다. 하지만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매력없는 그냥 그런 역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진은 이어 "주연을 맡았던 장쯔이는 매력적인 배역이었다. 그 분도 물론 중국의 톱 배우지만 나도 나름대로 한국에서 주연급 배우였는데 내가 그 밑으로 들어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10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미스트리스 시즌 4`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