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모바일 게임 모델까지 거머쥐며 광고계 블루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OA는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FULL 3D MMORPG ‘영웅의 군단’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AOA는 광고 영상은 물론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흥행 3연타에 성공한데 이어 올 여름 ‘심쿵해’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AOA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AOA는 여성 아이돌 그룹의 인기 척도인 온라인 게임에 이어 모바일 게임까지 섭렵했다. 또한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세계적인 싱잉칫솔 브랜드 모델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AOA는 이 외에도 화장품, 캐주얼 의류, 신발, 치킨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멤버 설현은 데님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와 패션 쇼핑몰의 모델로 활약하며 ‘등신대’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초아는 스트리트 캐주얼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AOA는 이들 제품을 포함해 총 17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AOA는 ‘심쿵해’로 국내 가요계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로 오리콘 주간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한류돌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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