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체결을 통해 건설관련 발주방식 및 제도 개선, 품질 향상, 건설현장의 불공정행위 예방대책 수립 등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간담회에서는 도로공사와 전문건설협회간 협조체제 구축, 건설공사 계약단계부터 공사 완료단계까지 발생하는 불공정관행의 개선과 건설전반에 관한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공정하도급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하도급 해소센터를 운영하는 등 원·하도급간 동반성장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학송 사장께 감사를 표하며, 오늘 MOU 체결 및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동반성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상호간 더욱 알차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 대표는 건설공사 분리발주 활성화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포장공사의 하자담보책임기간 연장 적용 개선, 공공공사 하도급실태 등 관리감독 강화 등 6개의 개선사항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도로공사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상생,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MOU 체결 및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해 전문건설업계 대표 7명이 참석했으며, 도로 공사에서는 김학송 사장과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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