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빼빼로 1갑당 칼로리 보니 '충격'

입력 2015-11-11 07:13   수정 2015-11-11 07:13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빼빼로 열량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롯데제과 오리지널·아몬드·누드 3종,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 1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빼빼로 1개의 평균 열량은 201.7칼로리로 나타났다.

밥 한공기 칼로리(300g)는 300칼로리로 빼빼로 1개의 열량은 밥 3분의 2공기에 해당한다.

`빼빼로데이`는 1994년 부산에 있는 여중고생들이 11월 11일 친구끼리 우정을 전하며 `키 크고 날씬하게 예뻐지자`는 의미로 길쭉한 막대과자 형태의 빼빼로를 선물하면서 시작됐다.

원조인 롯데제과 빼빼로 3개 제품의 한 갑당 평균 열량은 201.7칼로리였다.

한 갑당 중량은 32~43g으로 각각 달랐다.

흔히 살찐다고 알려진 초코파이 1봉지(35g·155칼로리)의 열량보다도 30% 많았다.

빼빼로 한 갑을 다 먹으면 초코파이를 1봉지하고도 3분의 1개를 더 먹는 셈이다.

중량을 42g로 환산해서 비교해도 초코파이(186칼로리)보다 열량이 더 높다.

3개 제품 중 아몬드의 열량이 175칼로리로 가장 낮았다.

다만 이는 용량이 32g으로 42g인 오리지널보다 10g이나 적기 때문이다.

1g당 칼로리로 환산하면 아몬드는 5.46칼로리로로 오리지널 4.88칼로리보다 더 높다.

칼로리가 가장 낮은 빼빼로 오리지널 한 통(42g)만 먹어도 205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밥 한 공기(300kcal)의 3분의 2에 맞먹고 캔 콜라(210ml, 96칼로리) 2개를 마시는 격이다.

가장 열량이 높은 제품은 크라운제과의 쵸코하임 막대과자로 1회 제공량(47g)당 260칼로리였다.

초코파이 한 봉지하고도 4분의 3 이상을 더 먹었을 때의 열량과 동일하다.

크라운제과 `화이트하임`(47g)과 해태제과 `포키 극세`(44g)가 각각 255칼로리와 225칼로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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