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명희·정용진,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60억원 기부

정경준 기자

입력 2015-11-11 08:51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그룹 임원진이 `청년희망펀드`에 총 100억원을 기탁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이 사재로 60억원을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그룹 임원진이 4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기업이 곧 사람`이란 선대회장의 가르침에 따라 항상 인재양성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근간으로 여겼다"면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일자리를 늘려 사업보국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기기 때문에 이번에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가 꿈과 열정을 갖고 `희망의 새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세계는 투자와 고용 확대에도 나섭니다.

신세계는 지난 2013년 1만2,000명, 2014년 1만3,500명에 이어 올해 1만4,500명을 신규채용 했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 신세계는 패션과 디자인 분야에서 청년창업을 준비중인 인재들에게 창업 업무공간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신세계 드림 팩토리`를 서울 남대문 메사빌딩에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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