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이익 역성장 구간에 진입해 글로벌 동종 업체보다 과도한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한 423억원, 순이익은 22% 줄어든 31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순이익은 이연법인세 감소로 세율 정상화 구간에 진입하며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는 주요 프로젝트로 인센티브가 발생했고, 4분기에는 전사에서 인센티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마케팅비는 올해 2분기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 연구원은 "12월 서머너스워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원더택틱스, 프로젝트R, 라스트오딧세이 등의 기대감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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