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6% 줄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2,5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9% 감소한 296억원에 머물렀습니다.
동양생명은 그러나 3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7% 증가한 1,532억원을 기록해 연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5% 늘어난 3조5,68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0.7% 증가한 1,909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적으로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월납 초회보험료가 작년보다 30% 가량 증가해 연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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