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나는 농부다` 참가팀에 사업제안..."같이 해보자"
[손화민 기자]재테크의 여왕 현영이 KBS1 `나는 농부다` 참가팀의 아이디어 제품에 사로잡혔다.
KBS1 `아이디어 대한민국 - 나는 농부다`는 농수산업 관련 아이디어로 경쟁을 펼치는 창업 콘테스트 프로그램으로, 1,000 : 1의 경쟁률을 뚫고 살아남은 최종 우승 팀에게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날 결선에는 TOP 10 중 이지움 팀(교육용 애플리케이션), 클스 팀(무인 농약 살포기), 꼬마감자 팀(꼬마감자), 이진봉(민물고기 곰탕), 달달이 팀(아이스 단호박)의 발표가 먼저 진행됐다.
이 중, 먹거리 아이디어로 참가한 꼬마감자 팀(꼬마감자), 이진봉(민물고기 곰탕), 달달이 팀(아이스 단호박)이 발표를 차례대로 배정받아 먹거리 팀들의 전면 대결을 예고했다.
TOP 10 결선 경연 중, ‘재테크의 여왕’ 현영은 한 참가 팀에게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영은 무인농약 살포기 아이디어로 참가한 클스 팀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같이 사업할 생각이 있으면 연락 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클스 팀을 사뭇 진지하게 바라보던 현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시킬만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인농약 살포기 외에도, 다양한 농수산업 아이디어로 참가한 10개 팀의 결선 경연에는 원조 미남 배우 노주현, 재테크의 여왕에서 똑소리 나는 엄마가 된 현영, 4차원 캐릭터로 사랑받는 사유리, 한국을 사랑하는 독일 청년 다니엘 린데만이 패널로 함께 했다.
1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14일 오후 5시 10분 KBS1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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