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저가 커피시대, 창업 대세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더바빈스'

입력 2015-11-11 12:15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더바빈스`, 맛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커피시장 공략

코 끝을 자극하는 그윽한 향과 쌉싸름하게 입안을 자극하는 맛으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는 커피, 커피의 매력에 심취한 사람들이 늘면서 대한민국이 커피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크고 작은 커피전문점들부터 토종 커피전문점, 해외 커피브랜드까지 셀 수 없는 커피전문점이 시장에 진입해 성업 중이다.

매해 커피시장이 질적 양적 확대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가형 커피전문점의 성장이 눈에 띈다는 것이다. 평균 3~4천원이던 종전의 커피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1000원대의 저가 커피가 유행을 타면서 신규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저가형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전문점 중 현재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더바빈스`를 들 수 있다. `The바빈스`는 전국 150호점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런치카페 No.1 브랜드 `바빈스커피`를 만들어 낸 ㈜퍼스트에이엔티의 또 다른 기획형 브랜드다.

`더바빈스`는 아라비카 프리미엄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기존 저가형 커피전문점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차이점은 원두의 품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참고로 스페셜티(specialty)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약칭SCAA)에서 규정한 규약에 따르는 커피를 이르는 말로, 생산지에 따른 고품질 생두를 고유의 향미와 개성을 잘 살려 로스팅한 후 여러 가지 추출도구를 이용해 추출하되, 올바른 추출법을 사용해 추출한 커피를 말한다. SCAA는 커피등급을 총 5개로 나누고 있는데, 이 중 최상급이 스페셜티 커피다.

맛과 품질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에 빠르게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매력을 느껴 구매한 고객들이 맛과 품질에 크게 만족하고,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면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더바빈스 일산행신점`의 경우 월1만3000잔 이상의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해 월1000만원에 이르는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다른 성공포인트는 메뉴의 다양화와 인기 디저트 메뉴의 판매, 그리고 홀 손님과 테이크아웃 손님을 모두 사로잡았다는데 있다. 1000원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다른 커피 및 음료도 판매가격이 저렴하고 퀄리티가 높다. 따라서 판매량이 높고, 고객들의 충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바빈스커피`의 인기 디저트 메뉴를 집중적으로 판매해 전체적인 판매 단가를 높이는 효과도 보고 있다. 더불어 유러피언 감성을 연출하는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는 홀 손님을 사로잡는 역할을 한다. 기존 저가형 커피전문점이 테이크아웃 판매 위주로 영업을 했다면 `더바빈스`는 홀 손님과 테이크아웃 손님을 모두 사로잡는 영업 방식이다.

소형 커피체인점 창업 프랜차이즈 `The바빈스` 관계자는 "가격은 내리고, 품질은 높이는 전략이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다. `더바빈스`는 이러한 성공요소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일산행신점의 높은 수익률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바빈스`는 11월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해있는 일산행신점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월1만3000잔 이상 판매, 100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리는 성공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thebabeans.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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