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문정희 "밤마다 감독-제작자 술자리 접대 불려 나가" 과거 충격 고백 '헉'

입력 2015-11-12 07:45   수정 2015-11-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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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정희 정준호

배우 문정희가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로 프랑스 유학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문정희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대학 시절부터 오디션을 봤다.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는 "밤에 항상 술자리에 불렀다. 이런 관행들이 싫어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며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왔다.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 하자고 했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왔다. 연기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선균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정준호,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과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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