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원 공사발주 '억대 뇌물' 비리…시청 압수수색

입력 2015-11-12 10:15  




검찰이 성남시청 5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혐의로 체포하고, 성남시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성남시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시가 2009년 발주한 500여억원 규모의 공원로~우남로 도로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도로 사업을 담당한 A씨가 하도급업체에서 사업상 편의를 봐주고 억대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았다.

아울러 시 고위공무원이 비리에 연루됐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성남시의회 사무국에 파견돼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개인비리를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13일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