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화장품 홈쇼핑 우먼스톡 대규모 투자 유치, '날개 달았다'

입력 2015-11-12 11:27   수정 2015-11-13 10:27



국내 최초 온라인-모바일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이 총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해 날개를 달았다.

우먼스톡은 올해 2월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범한 국내최초의 비디오 커머스다.

리포터, 연극배우, 쇼호스트, 개그우먼, 유튜버,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각계각층의 셀럽이 출연하여 직접 제품을 추천하고, 더불어 팁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태의 비디오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톡은 출범 당시부터 공급업체에는 충분한 마케팅 리소스를 확보해주고, 소비자에게는 가격적 수혜를 보장해주는 `착한` 정책으로 주목 받아왔다.

판매기간 동안 우먼스톡이 최저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 하에, 입점 브랜드의 영상제작비 및 모델 개런티를 전액 부담하고 있는 것.

그마저도 타 유통업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해, 마케팅 소스를 필요로 하는 중소 뷰티 브랜드의 입점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취급 품목 수도 월 평균 2000개 정도에서 최근에는 2만개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또한 더 강력한 마케팅 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유투브는 물론 네이버 TV캐스트, LG 유플러스 비디오 포털과 같은 비디오 플랫폼뿐만 아니라, 화해, 서프라이즈 등의 뷰티 트렌드 어플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플랫폼, 그리고 셀러브리티 매거진과 같은 오프라인 매체까지 제휴를 맺은 것도 우먼스톡의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네이버tv케스트에 올라가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콘텐츠(MCN콘텐츠)는 현재 20개 콘텐츠를 오픈, 두달만에 50만뷰가 넘어섰고 유투브 채널 또한 50만뷰가 넘어섰다. 올해 두 플랫폼만으로 200만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로 우먼스톡은 한층 강화된 콘텐츠 제공과 다각적인 플랫폼 활용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우먼스톡 김강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국내외에서 우먼스톡이 규모의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먼스톡은 이번 투자를 기회로, 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와 밸류 높은 연예인을 섭외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했던 IMM 나광국 팀장, 엔베스터 전형순 이사,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 유정호 부대표는 "동영상 콘텐츠가 모바일 시장에서 중요한 미래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내 비디오 커머스 선구 기업인 우먼스톡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생산에 대한 경쟁력과 비젼을 인정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최근 온라인,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뷰티, 화장품 주요 매체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지고 있어 주목된다.

우먼스톡에 앞서 국내 최초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 최대 뷰티 SNS 언니의파우치를 서비스하는 라이클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세계 최초 IoT 스킨케어 솔루션 `웨이(WAY)`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웨이웨어러블(WayWearable)은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