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묻지마 난민 수용 폐기 난민 폭행 속출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독일 곳곳에서 최근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한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발트해 인근 항만도시 비스마르에서 20여 명의 괴한들이 시리아 난민 남성 2명을 폭행했다. 당시 괴한들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타나 난민 수용소 밖에 있던 피해자들을 구타한 뒤 달아났다.
동부 작센주 프라이탈에서는 난민수용소에 머물던 26세 시리아 남성이 방으로 날아든 폭발물로 창문이 깨지면서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다수의 외신에 의하면 독일이 시리아 난민에게 적용하던 `묻지마 수용 정책`의 폐기를 공식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