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정형돈, 안절부절 못하고 벼랑에 선 느낌? 증상보니 '경악'

입력 2015-11-12 12:42   수정 2015-11-12 12:44



정형돈 불안장애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

정형돈이 앓고 있는 불안장애란 만성적으로 걱정, 근심이 많아 여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이나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뜻한다. 불안장애는 불면증과 함께 안절부절 못하고 벼랑에 선 듯한 느낌이 들 뿐 아니라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증상 등이 동반된다.

불안장애에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원인을 하나의 요소로만 설명할 수 없다. 불안장애는 약물 치료 외에도 다양한 정신 치료, 인지 행동 치료, 이완기법, 바이오피드백 치료 기법을 이용해 약물 치료와 병행 또는 단독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오늘 MBC `무한도전`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서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안장애 정형돈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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