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LG생건 "특허분쟁 끝내고 K뷰티 위해 협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3년 넘게 이어온 화장품 특허 분쟁을 끝내고 K뷰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의 등록특허에 관한 상호 간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통상실시권 허여`는, 등록특허의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정한 범위 안에서 해당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하는 제도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LG생활건강에게 쿠션 화장품에 적용된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을,ㅍLG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에게 치아미백패치에 적용된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허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특허 관련 소송을 취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