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사기 혐의 무죄 확정, 교포상대로 리조트 '분양사기'…결말은?

입력 2015-11-12 20:25  


송대관 사기 혐의 무죄 확정, 교포상대로 리조트 `분양사기`…결말은?
송대관 사기 혐의 무죄 확정


사기 혐의를 받았던 가수 송대관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12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7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 씨는 2009년 5월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땅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겠다며 캐나다 교포 양모씨에게 토지분양금 명목으로 4억1천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부인 이모씨와 함께 기소됐다.


또 송씨는 같은해 9월 "음반을 새로 제작했는데 CD 만들 돈이 없다"며 양씨의 남편에게 1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도 받은 바 있다.


이에 1심은 송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 부인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심은 분양사기를 부인 이씨의 단독범행으로 판단하고 송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이 씨도 집행유예로 석방했다.


법원은 양씨 남편에게 1억원을 빌렸다는 것도 "찬조금으로 받았다고 믿었을 여지가 있다"며 무죄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송대관 사기 혐의 무죄 확정, 교포상대로 리조트 `분양사기`…결말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