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지진경 숨진 채 발견, 운길산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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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지진경 숨진 채 발견됐다.
남양주 경찰서에 따르면 지진경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등산객이 지진경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가족들을 통해 지난달 말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지 교수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상흔 등으로 미뤄 지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한 지진경 교수는 서울첼리스텐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