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신곡 ‘소리질러’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13일 서인영의 소속사 플레이톤측은 “오늘(1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서인영이 신곡 ’소리질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인영의 신곡 ‘소리질러’는 2012년 발매되었던 ‘애니모어’의 연장선상의 곡으로 음악과 패션, 퍼포먼스에 있어서 그동안 서인영이 보여 준 어떠한 곡보다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된 ‘소리질러’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채찍과 동성애 암시 등 파격적인 장면을 담고 있어 큰 화제를 모았다.
‘소리질러’는 일렉트로 댄스곡으로 미련이 남아있는 헤어진 연인에게 담아두었던 속마음을 경쾌한 리듬과 서인영의 보컬로 시원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곡은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 한 곡으로 단번에 히트 작곡가 반열에 올랐던 굿나잇 슬립웰(GoodNite, SleepWell)의 프로듀서팀과 서인영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신곡 ‘소리질러’는 그동안 보여드린 서인영의 패션과 안무, 가창력 등을 다양한 면에서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만든 곡이라 할 수 있다”며 “곡 자체가 워낙 경쾌하고 파워풀한 기운을 지니고 있어 ‘쎈 언니’ 컨셉이 자연스럽게 부각되겠지만 한층 더 세련된 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전 9시 서인영의 신곡 ‘소리질러’의 뮤직비디오 19금 버전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