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자 사건, 김상중 "원본 영상 충격적"...스마일 마크 의미는?
세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여·44)씨와 무속인(여·56)씨가 구속된 가운데 과거 방송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상중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세모자 사건`의 원본 영상을 봤는데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가 꺼진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데 아이들 표정을 보고 `14살 아이가 어떻게 저런 표정으로 연기를 할까`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7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범죄심리학 전문가들은 `세모자 사건` 인터뷰 영상과 진술서에 대해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둘째 아들이 사건 진술서에 남긴 `스마일 마크`에 주목해 "범죄 피해를 진숧며 웃는 표정을 그리는 것은 진술 내용과 진술자의 감정이 다른 것"이라며 "둘 중 하나가 거짓말이란 건데, 그렇다면 스마일이 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여·44)씨를 무고 및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조종한 무속인 김모(여·56)씨를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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