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사랑의 벌금 낼 기세 "뜻 밖의 설렘"

입력 2015-11-13 11:13  



▲`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사랑의 벌금 낼 기세 "뜻 밖의 설렘"(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윤정수와 김숙이 가상부부로 묘한 `케미`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팬이 선물한 귀여운 커플티를 입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잘 입겠다. 하지만 달달한 건 기대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로즈 키싱 하트`라는 기계를 체험했다. `로즈 키싱 하트`는 기계 안에 들어가서 커플 포즈를 취하면, 연인의 마음을 알려주는 색깔이 나오는 것. 두 사람의 그림자가 비치자, 노란색 조명이 불을 밝혔다. 노란색의 의미는 `남자만의 짝사랑`이었다.

이에 김숙은 앞서 합의한 가상 결혼 계약서 내용을 들어 "1억1000만 원 내놔라. 결과가 나오지 않았냐. 지난주부터 눈빛이 이상했다"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윤정수는 "기계가 잘못된 것"이라며 발뺌해 폭소를 안겼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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