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명쾌한 해설' 한국 콜롬비아 2-2 명승부

입력 2015-11-13 21:44   수정 2015-11-13 21:47

▲한국 콜롬비아 (사진=TV조선 중계 화면 캡처


한국 콜롬비아

한국과 콜롬비아가 명승부 끝에 2-2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이 13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콜롬비아와의 2차전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1일 모로코전 0-1 패배에 이어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개최국 중국, 아프리카 모로코, 남미 콜롬비아가 참가했다.

한국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 유인수(광운대)의 패스를 받은 지언학(알코르콘)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작렬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비슷한 장면에서 박용우(FC서울)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콜롬비아가 라인을 올려 압박하자 한국의 패스미스가 많아졌다. 결국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후반 23분 후안 파블로 니에토, 36분 로저 마르티네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말았다.

아쉽게 비긴 한국은 오는 15일 개최국 중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신문선 해설위원이 해설을 했다. 선수출신답게 경기의 맥을 짚어내는 안목과 정확한 해설, 명쾌한 입담으로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구팬들은 "신문선 해설위원님 목소리 정말 반갑네요" "역시 축구는 선수출신이 해설해야. 명쾌하고 맛깔나는 해설 잘 들었습니다" "신문선-송재익 콤비 그립네요" "역시 날카롭고 정확한 해설입니다. 귀가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설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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