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최대 주조 압연롤의 전문 생산업체인 케이티롤은 3분기 매출액 66억4400만원과 영업이익 9억2800만원 및 당기순이익 9억5800만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 30.7% 와 영업이익 2,893.5%의 큰 폭 증가와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된 놀라운 수치다.
케이티롤은 올 3분기누적 또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2.6% 증가한 175억4700만원, 영업이익은 630.9% 증가한 20억1000만원, 세전 순익 및 당기 순이익은 흑자 전환을 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해 이어 국내 매출 및 해외수출 호조, 효율적인 판관비 및 원재료 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 2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 16.1%,90.1% 증가 하기도 하였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상승의 이유를 현대제철 당진공장 증설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신규라인에 압연롤 추가 설치로 인한 매출액 상승이 이루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같이 케이티롤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내 대형 철강회사들의 수주가 안정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케이티롤은 중국 대형 제약사인 립본(LIVZON)제약그룹의 부회장인 루웬치(Lu Wen Qi) 부회장과 심양 중해약업유한회사 콴치제(Quan Qi Zhe)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혀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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