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투자전략팀장에게 듣는다

입력 2015-11-16 17:18  



    [마켓포커스]
    - 투자전략팀장에게 듣는다
    - 출연 :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佛 파리 테러, 국내증시 영향은?
    파리 테러로 인한 피해업종의 분류뿐만 아니라 글로벌경제 및 유로존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프랑스는 관광수지에 대한 효과가 큰 만큼 현재 관광업이 괴멸상태에 접어들어 프랑스경제를 포함한 유로존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정책적인 변화는 긍정적인 시장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다. 또한 2016년 9월 종료로 예정되어 있는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은 연장될 수 있으며, 미국의 금리인상도 추가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을 수 있지만 충격적인 사건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이 시행될 수 있음에 시차를 두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日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양적완화 카드 꺼낼까?
    경기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인다고 해서 추가양적 완화를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현행을 유지하는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 일본경제에 대한 둔화 징후는 엔화약세에 대한 효과 둔감과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경기 위축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일본경제가 직면하게 될 경기하방 압력을 상쇄하기 위해 주변국들과 협조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매도 둔화 시점은?
    현재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 큰 관심이 없다고 판단된다. 최근 미국자금에 대한 유입은 지속되고 있지만 유럽자금은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기 보다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수급변화에 무리한 해석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외국인 수급에 대한 변화시점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결정된 이후부터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신흥시장에서의 자본유출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해석하지만, 선진국의 주식과 채권으로 집중되었던 자금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분산될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신흥국 중 안정도가 높은 국내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수급의 변화는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시점과 일치하여 바라보는 것을 제안한다.

    10월 FOMC의사록 공개, 관전포인트는?
    현재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큰 기조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에 대한 변화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저물가상황을 지적하는 것이 반복될 것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생겼을 때 미국경제가 정상적인 작동여부 및 연준위원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이번 주 투자 전략은?
    파리 테러로 인해 현재 시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코스피는 현재 연말지수 수준을 맴돌고 있어 급락할 확률은 다소 제한적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신용잔고는 코스닥이 거래소 보다 커 신용잔고에 대한 부담이 적은 블루칩 및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