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코퍼레이션은 합병 후 첫 분기인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가간 매출액은 2,238억원, 당기순이익은 1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지난 해 전체 영업이익(500억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누적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396억원을, 지배주주 순이익은 175% 증가한 20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동성화학의 경우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난 1,34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71.4% 증가한 152억원을 보였습니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동성코퍼레이션(구 동성홀딩스)와 합병한 동성하이켐 사업부에서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연말까지 연결기준 영업이익 목표치인 7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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