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 쉰, 전처 리처드는 `에이즈 감염` 알고 있었다? (사진=영화 `블루라군 : 더 어웨이크닝` 스틸컷, 영화 `마세티 킬즈` 스틸컷)
[김민서 기자] 찰리 쉰의 전처 데니스 리처드는 그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 있었다.
외신에 따르면 쉰의 전처 데니스 리처드는 이미 그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다행히 이혼 후인 2006년 이후 감염돼 리처드와 두 딸은 감염되지 않았다.
찰리 쉰은 최근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문란한 성생활을 이어온 것이 알려져 할리우드에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찰리 쉰이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투데이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찰리 쉰의 투데이쇼 인터뷰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이전 파트너들의 소송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예측했다.
찰리 쉰의 이번 논란이 불거지자 찰리 쉰의 네 번째 부인 브렛 로시도 에이즈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했으며, 당시 포르노 배우와 할리우드 톱배우의 결혼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찰리 쉰은 1974년 데뷔했으며, 꾸준히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마세티 킬즈`에 출연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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