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하버드대 폭파 위협', 美 경찰 전투태세 돌입…현지 시민 상황은?

입력 2015-11-17 16:39  


IS `하버드대 폭파 위협`, 美 경찰 전투태세 돌입…현지 시민 상황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 파리 테러에 이어 이번엔 미국 하버드대를 폭파 하겠다고 위협해 현지 시민들이 공포 분위기에 휩싸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미확인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내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인근 케임브리지에 있는 캠퍼스 내 사이언스 센터와 서버, 에머슨, 사이어 홀에서 긴급 대피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이어 홀은 기숙사동이고, 나머지 3곳은 강의동이다. 캠퍼스에는 경찰이 출동했으며, 일부는 출입이 통제됐다.

앞서 같은 날 IS는 온라인을 통해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영상에서 “우리는 미국의 중심인 워싱턴을 타격할 것을 맹세한다”라며 “이들 국가는 프랑스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위협했다.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은 프랑스 파리 테러 당시 현장을 방문해 “우리는 `다에시`(Daesh·IS가 사용을 금지한 IS의 아랍어 이름)와 그들의 비열한 이데올로기를 공유하는 세력을 모두 처단할 것”이라며 IS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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