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두고 거친 입담 "섹시가 처발처발해"

입력 2015-11-18 00:01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두고 거친 입담 "섹시가 처발처발해"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 몸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 극본 김은지)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과 이현우(조은지 분)가 김영호(소지섭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은 제 휴대폰을 김영호(소지섭)가 받자 “제 핸드폰을 챙겨간 분이 그쪽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호는 “이쪽은 맞는데 이쪽의 다른 분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호는 “지금 계신 곳 말고 한 두시간 뒤에 계실 곳으로 와라”라고 전했다.


전화를 끊은 후 강주은은 이현우(조은지)가 김영호에 대해 묻자 “온몸에 섹시가 처발처발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현우는 “섹시 어디로 오라냐”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호텔”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주은은 “나 진짜 왜 이러고 사냐”라며 짜증을 냈다.

한편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 촬영을 위해 혹독한 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서울 남산 스테이트타워에서 촬영된 소지섭의 욕조신은 현장을 지키던 여성 스태프들은 물론 남성 스태프들조차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과 신민아 주연의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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