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보영, 심형탁에 "환상 깨질 수 있으니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폭소

입력 2015-11-18 15:00  


▲ `컬투쇼` 박보영, 심형탁에 "환상 깨질 수 있으니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폭소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정재영, 박보영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심형탁에게 편지를 보냈다.
박보영은 "저를 이상형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상상이 깨질 수 있으니 최대한 안 마주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아해주신 모습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애교섞인 멘트를 덧붙였다.
정재영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성우에게 "네가 검색어 1위라더라. 열심히 하는 건 알겠는데 너를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니 이제 그만 내려 가라"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재영,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업만 하면 인생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 분)가 진격의 부장 하재관(정재영 분)의 집중 타겟이 돼 탈탈 털리는 코미디물로 25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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