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현재 코스피 시장의 오전 거래량 추이는 전일 대비 약 52% 이상 증가했으며 변동폭은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오전 거래량이 62% 이상 증가했으며 전일 거래보다 다량의 거래가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캔들 길이가 전일만큼 발생하지 않고 거래량만 증대되고 있음은 관망이 아닌 양대 시장 모두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3~4일 이내로 큰 방향성을 정할 수 있어 현재 시장은 투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대외적 요인으로 중국의 위안화가 강세흐름을 보인다면 함께 움직이고 있는 원화 혹은 신흥국의 통화가 강세흐름을 나타낼 수 있어 시장의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금일 시장에서는 자동차 부품 관련주인 현대위아, 만도, 한온시스템 등의 종목에서 강세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의 GDP 상승에 따라 자동차 수요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이슈 - OLED 대규모 증설
최근 OLED와 LCD의 가격이 1% 내외로 축소되었으며, 향후 가격격차가 사라질 것임이 언급되고 있다. 과거 OLED는 고급형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이제는 중급형 스마트폰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화웨이, 샤오미, 메이주 등 중국업체도 OLED를 장착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아이폰에 `플렉시블 OLED`를 채택할 것임을 주장했다. 또한 스카이웍스, 콩카, 창홍, 파나소닉 등의 중국업체에서는 OLED TV 시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OLED TV 시장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LG전자 및 LG디스플레이가 OLED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모멘텀을 고려해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OLED TV에 투자를 실시하고 2017년 OLED TV를 출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내년부터 OLED 장비 종목이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아이디어
현재 시장의 방향성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하다. 종목별 대응 시 최근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는 2차전지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주, 제약, 태양광주에만 집중한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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