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카라노
`섹시 파이터` 종합격투기 출신 배우 지나 카라노(33)가 화제다.
지나 카라노는 2009년 UFC서 크리스 사이보그에 KO패 한뒤 배우로 전향했다. 지나 카라노는 `섹시 파이터`로 불리며 섹시한 미모와 몸매로 큰 인기를 누렸고, 미국 MMA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지나 카라노는 미국 매거진 맥심의 ‘2009년 가장 섹시한 인물 100명(2009 Maxim’s Hot 100)‘에 16위에 랭크됐고, 2008년 야후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Top Ten Influential Women of 2008)‘에도 이름을 올렸다.
UFC 페더급 챔피언조제 알도(29)는 홀리 홈에게 KO패 한뒤 부상으로 치료 중인 론다 로우지(28)가 지나 카라노의 길을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제 알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노바 유니아오 체육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난 로우지가 돌아오는 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종합격투기 외 다른 경력을 쌓고 있었다. 영화를 찍거나 연예 활동을 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난 그걸 선택하겠다. 왜 주먹을 맞아 가면서 얼굴을 망가뜨리겠나? 그게 이상한 거 아닌가?”라면서도 "(론다 로우지는) 12승 무패까지 기록했고,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여섯 차례 방어했다. UFC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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