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보이콧
가수 아이유가 2015 가요 시상식을 모두 보이콧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9일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아이유는 2관왕을 차지했는데, 거기서 잡음이 나왔다. 아이유는 표면적으로 2관왕이었지만 당초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었다"며 "아이유 측 관계자는 `MAMA`(마나) 제작진에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아이유가) 세 번이나 무대에 섰는데 제작진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거다. 이후 아이유는 남은 2014년 가요 시상식을 모두 보이콧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이유 측이 그날 소동을 벌인 건 가요 관계자들이라면 모두 아는 사실이다. 현장에서 눈으로 본 사람도 많다. 이후 아이유가 모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앨범 `챗 셔(CHAT-SHIRE)`를 발표하자마자 타이틀 곡 `스물셋`이 차트를 올킬했다. 하지만 샘플링 무단 도용과 `제제` 로리타, 티저 표절 의혹 논란이 일었다.
아이유는 자사 시상식인 `2015 멜론어워드`에 불참했다. 12월 2일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와 `골든디스크`에도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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