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은 12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잇츠스킨은 이번 상장을 위해 신주 79만6,000주, 구주 26만6,667주를 합한 총 106만2,667주를 모집하며, 공모밴드는 20만8,500원에서 25만3,000원입니다.
공모가 하단기준 잇츠스킨의 공모금액은 2,215억6,600만원입니다.
잇츠스킨은 2006년 브랜드샵 후발주자로 설립됐지만, 1989년 설립된 모회사 한불화장품으로부터 공급받은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라인업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시장에서 6초에 한 개씩 팔린다는 일명 달팽이크림(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은 글로벌 명품화장품들과 견줄만한 성공제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잇츠스킨의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75%며, 지난해 매출은 2,418억 8,400만원, 영업이익은 990억6,100만원입니다.
더욱이 41%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이 주목받습니다.
유근직 대표이사는 “화장품 산업은 고부가 스몰 럭셔리산업으로 제품 구매와 동시에 브랜드 로열티에 대한 자부심을 내포해야 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재 구매율이 높은 스테디셀러로 도약해야 경쟁력이 있다” 며 “잇츠스킨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차별화 성장전략에 맞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코스메틱 업계 세기를 이어 지속 성장하는 명품기업이 되겠다” 말했습니다.
잇츠스킨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12월 17일과 18일 청약을 받아 같은 달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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