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허각 등을 키워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최진호 대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진로 콘서트 발언이 화제다.
한 학생이 섹시 콘셉트의 걸그룹이 많은 현재, 순수함과 청순함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는 에이핑크 콘셉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최진호 대표는 "에이핑크가 앞으로 변화를 할지 기존 색깔을 유지할지는 제작자로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어떠한 방향이든 항상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대표의 섹시 콘셉트 변화 언급에 네티즌은 "에이핑크는 이대로가 더 좋은 거 같은디", "에이핑크는 청순 컨셉이 제일이뻐요", "에이핑크는 섹시하려고하면할수록 귀여울뿐이다", "순수컨셉 유지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주최하고 JYP엔터테인먼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코엔스타즈가 후원한 이번 강연은 연예매니지먼트 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