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소영 더팩트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의 라오스전 `S`자 골 세레머니 주인공은 유소영(29·본명 주소영)으로 밝혀졌다.
손흥민은 17일 라오스 비엔티엔의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라오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두 손가락을 둥글게 이어붙인 `S`자를 만들며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손흥민의 세리머니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다. 손흥민의 `손(SON)`을 상징하는 `S`, 시그너처 세리머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자친구를 상징하는 이니셜이라는 의견도 쏟아졌다. 최근 손흥민은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한연수와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 손흥민이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차두리의 등번호 5번을 상징하는 `숫자 5`라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 세레머니 주인공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었다. 더팩트느 19일 "손흥민과 유소영이 바쁜 일정을 쪼개 심야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의 응원을 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날 라오스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더팩트에 따르면 손흥민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는 파주NFC 인근에서 이뤄졌다. 유소영은 훈련에 한창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각 서울에서 파주까지 차를 몰았다. 손흥민은 유소영의 차안에서 잠시 얘기를 나눈 뒤,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손흥민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유소영을 향해 `손 키스`를 퍼부었다.
유소영은 이날 더팩트에 "(손)흥민이와는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해 걸스데이 민아(22·본명 방민아)와 교제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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