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가격변수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입력 2015-11-19 11:30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최근 가격변수, `워블링 마켓` 현상
    `워블링(wobbling)`은 `동요한다`는 뜻으로 최근 유가 및 원화환율, 채권금리 등의 급등락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 더욱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증시 전망 시 가격변수의 움직임을 참고해야 하며, 가격변수의 임계수준 붕괴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Q > 내년 가격변수 임계수준 붕괴될지 주목
    내년 가격변수 전망을 위해 현재 임계수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TI 기준으로 한 국제유가의 `배럴당 40달러` 붕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며, 현재 국제 금 가격인 `온스당 1,000달러` 붕괴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은 가격은 현재 13달러 대에 진입하고 있으며 `온스당 10달러` 하회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유로환율의 `1유로=1달러` 등가선 붕괴여부와 美 채권시장의 10년만기 채권금리가 3%를 돌파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올해 달러화, 일방적 강세 예상
    달러인덱스는 현재 올해 3월에 비해 상승하지 못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올해 1,130원으로 시작해 9월 초 1,200원에 근접했지만 1,120원으로 급락했으며, 최근 파리테러로 인해 1,170원까지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외환시장의 워블링 마켓이 심화되고 있음을을 보여주며, 내년에는 워블링 장세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진행되더라도 불확실성 감소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요인이 부각될 것이다.

    Q > 하이퍼 인플레, 200엔 급등 가능성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언급한 후지마키 다케시는 유신회 참의원이며, 현재 진퇴양난에 빠진 아베노믹스를 묘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후지마키 다케시가 언급한 하이펀 인플레이션은 무의미하며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낮다.

    Q > `그린스펀 수수께끼` vs `옐런 수수께끼`
    그린스펀 수수께끼는 정책금리 인상 시 장기채 금리가 하락했지만 옐런의 수수께끼는 정책금리 인상 시 장기채 금리가 급등했다. 이로 인해 채권시장에 `순간 폭락(flash crash)`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평가손`이 대폭 발생할 수 있다.

    Q > 내년 증시, 원자재 가격 영향력 증대
    내년에는 원자재 가격이 신흥국의 경기명암을 좌우할 것이다. 현재 유가는 40달러로 대부분 원자재 가격은 임계치에 도달했으며, 추가하락 시 국내 파생상품이 낙인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또한 광물성과 비광물성 원자재 간의 `디커플링` 발생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Q > 원자재 수출국, OPEC 회원국 시련
    내년에 광물성 원자재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원자재를 비롯한 가격변수의 움직임이 주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원자재 수출국의 내년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흥국의 위기설인 `10년 주기설`과 `상품위기설`이 확산될 것이다.

    Q > 금 시장, 전형적인 `워블링 마켓` 상징
    현재 금 가격은 1,060달러까지 급락했으며 향후 발생할 미국의 달러강세는 금 가격과 강한 대체관계에 있다. 현재 예측기관은 금 가격이 `온스당 1,000달러`를 붕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금 시장은 전형적인 `워블링 마켓`의 상징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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